• 5년 전
어제저녁 전남 함평에서는 트랙터와 1톤 화물차가 부딪치며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70대 택시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승객이 다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톤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전남 함평에서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트랙터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옆 주택가에 처박혔습니다.

출입문을 뚫고 담장 안으로 돌진한 차량을 빼내기 위해 대형 크레인이 동원됐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며 운전자 2명이 다쳤고,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한 대가 튕겨 나가며 2차 사고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앞에서는 개인택시가 도로를 이탈하며 가로수 풀숲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73살 박 모 씨와 승객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내리막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아파트 5층에서 난 불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돼, 경찰은 전기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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