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10월 11일 (12월 2일)

  • 5년 전
■ 세종 20년 (1438) : 강원도에 큰 바람으로 집이 무너지고 나무가 뽑히다
⇒ 강원도에 이틀 동안 나무가 뽑힐 정도의 큰 바람이 불었는데 초강력 돌풍이 불었던 것일까요

■ 세종 21년 (1439) : 흉년이 든 충청도 향교를 가을걷이 까지 방학하게 하다

■ 광해 3년 (1611) : 정릉동 행궁 이름을 경운궁으로 고치다
⇒ 아버지 선조가 급사한 정릉동 행궁의 이름을 경운궁이라고 바꿨는데 현재의 덕수궁이다. 덕수궁은 양위한 고종이 여기에 살면서부터 부른 이름이다

■ 광해 4년 (1612) : 형제를 한 고을에 유배 보내지 말라고 지시

■ 숙종 9년 (1683) : 군위에서 머리 하나에 몸이 둘, 다리가 여덟인 개가 태어남

■ 숙종 21년 (1695) : 경복궁 밖에서 도둑이 백주에 약탈하다

■ 정조 12년 (1788) : 경주의 살인범 어미가 자살하자 형을 감해 줌

■ 정조 14년 (1790) : 날이 추워 군인들에게 무명과 솜을 주게 하다
⇒ 겨울이 되면서 군인들에게 무명과 솜을 주었는데 경제가 조금 나아졌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과거시험 오답지 등 폐종이를 넣은 옷을 주었다

■ 정조 18년 (1794) : 태풍으로 116명이 익사했다고 충청도 수군 절도사가 보고
⇒ 지난 8월의 태풍으로 충청도 10개 고을에서 빠져 죽은 사람이 116명이나 되었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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