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독도 찾는 발길 이어져 “독도 목숨 바쳐 지킬 것”

  • 5년 전
광복 71주년을 맞아 독도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아침 7시 독도를 방문한 6.25 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50여명은 광복의 기쁨을 독도에서 맞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일본의 도발에 엄중하게 대응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 목숨 바쳐 지켜낼 것”이라고 결의했다

3일에 한번씩 나타나는 일본 순시선을 감시하고 대한민국 국토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 경비대원들도 굳건한 국토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동도경비대장 송지원 경감은 “우리 조상님들이 독도를 지켜오신 것처럼 우리 독도 경비대원들도 최선을 대해서 독도을 수호하고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