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 조직 개편…김여정 지위 강화

  • 5년 전
北 노동당 조직 개편…김여정 지위 강화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실시한 조직 개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의 당내 입지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현재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인 김여정이 제1부부장에 임명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김여정이 임명된 부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당내 1순위인 조직지도부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앞서 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던 권력 서열 3위 박봉주도 4일차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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