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함안곶감축제로 놀러오세요

  • 5년 전


[앵커멘트]

겨울철 주전부리하면 곶감을 빼놓을 수 없죠?

풍부한 영양은 물론 최근 숙취 해소 음식으로도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곶감으로 유명한 경남 함안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이 탐스러운 주황빛깔을 뽐냅니다.

밤에는 차가운 바람이, 낮에는 따사로운 햇볕이 곶감의 맛을 더해줍니다.

한 달에서 길게는 50일 숙성을 거치면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이 완성됩니다.

[이근표, 곶감 재배 농민]

"비타민A 성분도 상당히 뛰어나고 또한 감이 숙취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숙취해소에 뛰어나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과일입니다."

특히 함안 파수곶감은 조선 시대 임금님도 그 맛에 반해 진상품으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파수곶감의 원료인 수시는 씨가 적고 수분이 많은 게 특징, 올해는 농사가 풍년이라 여느 때보다 품질이 좋습니다.

[홍진우/기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함안 곶감은 올해 9번째로 열리는 축제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축제에서는 시식회와 말이떡 만들기 행사 등을 통해 곶감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직거래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곶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안문준, 함안군청 산림정책담당]

"함안 곶감은 다른 곶감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 대비 당도라든지 품질은 최고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줬으면 합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곶감이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채널A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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