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빈차 표시등 3배 커진다…미세먼지 정보도

서울 택시 '빈차 표시등 3배 커진다…미세먼지 정보도

서울시가 빈차 정보를 제공하는 택시의 표시등을 기존보다 3배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택시 200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표시등 크기는 가로 40㎝에서 36㎝로 소폭 줄고, 세로는 14㎝에서 46㎝로 3배가량 커집니다.

시는 또 택시 지붕 위에 부착된 외부 표시등 크기를 키워 미세먼지 등 각종 생활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상반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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