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추위 없지만, 비·눈 잦아...전통시장 북적 / YTN

  • 4년 전
연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도 큰 추위는 없지만, 곳곳에 비나 눈이 자주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설 준비로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그곳은 명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캐스터]
설 대목을 맞아 망원시장 전체가 기분 좋게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장 상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오늘이 시장에 사람이 가장 많을 때라고 하는데요.

오늘 겨울치고 포근한 날씨도 시장 나들이에 한몫한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가격 흥정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데요.

이번 설 차례상은 우리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와 일부 영남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전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귀성길 미세먼지 상황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내내 큰 추위 없겠지만, 비나 눈이 자주 내리면서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우선 연휴 첫날인 내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설 당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비와 눈이 전국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이 분주하실 텐데요.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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