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손 소독하는 심재철 원내대표·한국당 의원들 外

  • 5년 전
[정치五감] 손 소독하는 심재철 원내대표·한국당 의원들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손 소독하는 심재철 원내대표·한국당 의원들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손 소독제를 바르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오늘 한국당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직접 손 소독제를 바르면서 회의에 임했습니다.

한국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부실하다고 비판하면서 중국 여행객의 입국 금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신종 코로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출신의 신상진 의원이 이끄는 당내 태스크포스를 꾸리기도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장하는 한국당이 어떤 방지책을 내놓을지 궁금해집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텅 빈 마스크 판매대

두 번째 사진입니다.

텅 빈 마스크 판매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자의 모습이 보이시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마스크가 모두 품절된 모습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속출하면서 우리나라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중국에서는 우한이 아닌 수도 베이징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우한 지역의 우리 교민과 유학생 약 700명의 귀국을 위해 이르면 모레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인데요.

귀국 후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격리하면서 감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입니다.

▶ 네팔 눈사태 실종자 수색 나섰던 엄홍길 대장 귀국

마지막 사진입니다.

굳은 얼굴로 무거운 짐 가방을 홀로 끌고 가는 엄홍길 대장.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실종자의 수색을 마치고 귀국하는 모습입니다.

KT드론구조팀을 이끌고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사고 현장을 수색했던 엄 대장은 기상 악화와 눈사태 위험 등의 문제로 수색을 잠정 중단했는데요.

수색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후 열흘이 넘는 기간 동안 실종자는 물론 결정적인 소지품조차 발견하지 못하면서 가족들과 수색팀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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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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