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수송·지원 방안 곧 발표…의심환자 결과도

  • 5년 전
교민 수송·지원 방안 곧 발표…의심환자 결과도

[앵커]

정부가 지연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수송과 지원 방안 등을 곧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들은 잠시 뒤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상황 등을 발표합니다.

당초 오전 11시 40분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관계부처 논의가 길어지면서 발표 시간이 연기됐는데요.

정부는 이번 브리핑에서 우한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 일정의 차질과 관련해 향후 계획은 물론 귀국 후 임시 격리와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어제(29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국가시설에 나눠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일단 의심증상이 없는 교민들을 우선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앵커]

네, 다음은 신종 코로나 발생과 관련한 상황 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검사 중이라고 밝힌 28명을 포함한 의심환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도 오늘 오후에 나온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기존 4명의 확진 환자 이외에 추가 확진자 소식은 없는 상황인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의심환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오거나 의심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제 보건당국은 의심환자가 대거 신고되면서 28명이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사흘째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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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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