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초령목 한 달 일찍 개화 / YTN

  • 4년 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초령목이 평년보다 한 달 일찍 꽃을 피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초령목이 처음 개화했다며 관측 이래 가장 빨랐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던 초령목은 제주에 30그루가 자생하고 있고 흑산도에도 심은 것을 포함한 40그루가 있습니다.

제주도 초령목 개화 시기는 보통 3, 4월인데, 올해는 1월에 꽃이 펴 가장 빠른 개화를 기록했던 지난 2015년보다 한 달 앞당겨졌습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병기 박사는 과거에 비해 포근했던 올해 겨울 날씨가 초령목 개화를 앞당긴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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