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中확진자 3만명 넘어…위험성 첫 경고 의사 숨져

  • 5년 전
[뉴스초점] 中확진자 3만명 넘어…위험성 첫 경고 의사 숨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만명, 사망자는 600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받았던 의사가 오늘(7일) 감염증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보도국 황정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신종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여전하다고요. 먼저 중국 내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처음 세상에 알린 의사가 오늘 숨졌다는 내용이 들어왔군요.

리원량의 폭로 이후에도 대처가 미흡해 결국 발원지 우한에서 계속해서 사망자가 속출하는데, 현재 병실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요.

반면, 중국당국은 후베이성 외 지역에선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전망했죠.

각 지역별로도 자구책이 쏟아지고 있다고요.

중국 안팎에선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책임을 묻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작 당국은 SNS 검열에 들어갔다고요.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국가가 또 일본입니다. 확진자만 40명을 넘어섰다고요.

일본당국의 안이한 대처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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