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신천지예수교회와 대구 코로나 확산을 둘러싼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죠.
그래서 일까요?
신천지 측은 오늘(24일)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하고 하루 앞당긴 어제(23일) 인터넷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가 대구교회를 진원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보건당국에 협조를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시몬 / 신천지예수교회 대변인
-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은 대구교회 성도들과 방문자의 명단을 이미 당국에 제출했고 24만 명이 넘는 모든 성도들의 활동을 중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시몬 / 신천지예수교회 대변인
- "대구교회 성도 9,29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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