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구 '여행 금지' 권고…한국 '여행 재고'는 유지

美, 대구 '여행 금지' 권고…한국 '여행 재고'는 유지

미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 재고'를 유지하는 대신, 대구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여행경보 조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4단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여행 경보 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회견 이후 이뤄졌으며, 회견에 동석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특정 지역에 대해 미국인의 여행 금지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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