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축구협회, 축구 경기 금지에도 챔피언십 강행
보타보구 선수들, 마스크 착용하고 ’항의 시위’
"모두 함께 코로나19와 싸워야 한다" 현수막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지구촌 스포츠도 사실상 올스톱 상대인데요.
이 상황에 브라질에선 프로축구 경기가 열려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경기장에 양 팀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주 챔피언십 경기인데요.
브라질축구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축구 경기를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주에서 열리는 대회의 개최 여부는 지역축구협회 결정에 맡겼는데요.
주 협회가 대회를 강행하자 보타포구 선수들 마스크를 쓰고 나와 항의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시위에 빠질 수 없는 현수막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세요.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와 싸워야 합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전 세계 축구가 멈췄는데 왜 브라질 축구만 계속되고 있는가'라는 의미겠죠.
마스크 시위를 한 보타보구에는 전 일본 국가대표 혼다가 뛰고 있는데요.
혼다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마스크 시위를 하면서 주 축구협회는 대회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건 없겠죠.
김재형 [jhkim03@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200316130654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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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보구 선수들, 마스크 착용하고 ’항의 시위’
"모두 함께 코로나19와 싸워야 한다" 현수막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지구촌 스포츠도 사실상 올스톱 상대인데요.
이 상황에 브라질에선 프로축구 경기가 열려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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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경기장에 양 팀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주 챔피언십 경기인데요.
브라질축구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축구 경기를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주에서 열리는 대회의 개최 여부는 지역축구협회 결정에 맡겼는데요.
주 협회가 대회를 강행하자 보타포구 선수들 마스크를 쓰고 나와 항의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시위에 빠질 수 없는 현수막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세요.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와 싸워야 합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전 세계 축구가 멈췄는데 왜 브라질 축구만 계속되고 있는가'라는 의미겠죠.
마스크 시위를 한 보타보구에는 전 일본 국가대표 혼다가 뛰고 있는데요.
혼다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마스크 시위를 하면서 주 축구협회는 대회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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