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이 어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악마의 삶을 멈추게 해 감사하다"고 했지만 범행에 대한 질문에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첫 소식,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경찰서 바깥으로 걸어 나옵니다.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면서 모습이 공개된 겁니다.

경찰 수사를 받을 때 자해를 했던 영향으로 머리에는 밴드를 붙이고 목에는 보호대를 한 조주빈은 담담하게 입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조주빈 / '박사방' 운영자
-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범행 관련 질문들에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 인터뷰 : 조주빈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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