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후보등록 마감…여야 표심잡기 본격화

  • 4년 전
[뉴스1번지] 총선 후보등록 마감…여야 표심잡기 본격화


4월 15일 총선이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결과, 이번 총선에 41개 정당이 참여하고, 그 가운데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여야의 총력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이번 총선에서 현재 등록된 정당 51개 중 41개가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합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만 48㎝에 달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정당 투표용지에 실릴 정당의 순서는 어떻게 결정이 됐습니까?

전국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가운데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37.5%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다 전과 기록은 전과 10범, 심지어는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후보까지 있다고 해 논란인데요?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잠룡들의 '대선 전초전'을 비롯해 지역 라이벌들의 재대결, 지역구 아성을 지키려는 다선 의원들과 이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들의 격돌 등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가장 주목되는 지역을 짚어주신다면 어딘가요?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간 진행됩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선거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로나 총선'으로 가고 있거든요. 현 상황에 선거판을 뒤흔들 변수 무엇이라고 보세요?

코로나 사태가 재외국민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선관위가 17개국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내달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걸로 보십니까?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전 대표를 4·15 총선 통합당의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영입한 가운데 내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총선 후보자 공천을 두고 막판에 벌어진 이른바 호떡 공천 논란 속 김 위원장의 선거전략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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