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권성동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뉴스1번지] 권성동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당선인 계속해서 만나보겠습니다.

강원 강릉에서 4선 고지에 오른 무소속 권성동 당선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거 결과 축하드립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셔서 강릉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셨는데요. 강릉에 출마한 후보들을 보면 보수 후보들끼리의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할 정도로 어느 선거보다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동안 우리가 강원도 민심은 보수 정당의 텃밭이라고 이야기해 왔는데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왜 이런 성적표를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셨지만, 미래통합당의 선거 결과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공천부터 선거 운동 과정까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권 의원님 외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중진들은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은 수도권 중진도 낙선하고, 야권 잠룡도 신인에게 패배했습니다. 무엇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보십니까?

미래통합당은 총선 참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다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시끄럽습니다. 이번 비대위 구성에는 어떤 인물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시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선거 기간 중에도 말씀하신 내용이죠. 당선 후 바로 복당을 신청하셨는데요. 혹시 당에서 연락이 왔습니까?

복당 후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히셨는데요. 그동안 몸담아 오신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그 어느 비대위보다 더 심각한 상황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 원내대표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새 원내지도부 구성을 두고, 혁신이 필요한 만큼 '개혁과 쇄신' 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젊은 3선, 재선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새 인물론' 어떻게 보십니까?

하루 빨리 당을 수습하고 21대 국회를 준비해야 할 시점인데요. 180석 슈퍼 여당에 대응하기 위해 제1야당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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