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강남지역 초급매까지 등장…국제유가 마이너스 기록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강남지역 초급매까지 등장…국제유가 마이너스 기록


서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지역 부동산에 급매물보다 싸다는 '초급매물'까지 등장하고 있다는데요.

그런가 하면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사태에 부동산 규제를 강조하는 여당의 총선 압승까지 겹쳐서일까요. 강남지역 부동산에 급매물보다 싸다는 '초급매물'까지 등장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흐름,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정부가 작년 말 '12·16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종부세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종부세 강화안을 올해부터 적용하려면 보유세 과세일인 6월 1일 이전에 입법을 마쳐야 하는데 그 이전 논의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인데요. 만약 21대 국회로 법안처리가 미뤄지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국제 원유 가격이 '마이너스' 40달러까지 떨어지는 전례 없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1배럴의 원유를 사서 가져가면, 되레 40달러를 주겠다고 해도 산다는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얼마 전 감산을 합의했음에도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기록한 원인, 무엇 때문인가요?

트럼프 대통령은 7500만 배럴 긴급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유가 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 보시나요?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정유업계나 화학업계에 미칠 영향도 클 것 같은데요 국내 증시와 산업별로 발생할 여파에 대해 짚어주신다면요?

IBK 기업은행이 미국 연방 검찰과 뉴욕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우리 돈으로 1천억 원가량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자금세탁방지법 위반과 이란제재 위반 혐의라던데 어쩌다 제재를 받게 된 건가요?

미국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을 포함해 현지에 진출한 외국 은행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요구하고 있다 합니다. 현지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되면 불이익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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