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자동차 공장 71% 가동 중단"

  • 4년 전
"전 세계 자동차 공장 71% 가동 중단"

코로나19 충격으로 전 세계 자동차 공장 10곳 중 7곳이 가동 중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달 16일 기준 세계 주요 자동차 브랜드 13곳의 글로벌 공장 가동 상황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14개국에 설치된 공장 300곳 중 71%인 213곳이 일시폐쇄를 가리키는 '셧다운'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경우 공장 38곳 중 34곳이 문을 닫아 가동중단율이 89.5%에 달했고, 독일 다임러도 공장 27곳 중 24곳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공장 가동 중단 비율이 35.3%로 가장 낮아 경쟁사들보다 생산 타격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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