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4월 27일) / YTN

  • 4년 전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격리해제되었습니다. 현재는 1769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으십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는 10명이었고 이 중 7명은 해외 유입 사례,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례였습니다.

어제는 신규로 새로 한 분께서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체 사망자는 243명으로 치명률은 2.26%입니다.

최근 2주간에는 201명의 확진자가 신고되었으며 주요한 전파경로로는 해외 유입 및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전체 전파경로의 60% 정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밖에는 지역에서의 집단 발병이 16.9%, 병원 및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발병이 10.9%였습니다. 현재 감염 경로가 불확실하여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9명이며 전체 확진자의 4.5% 정도입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이었습니다. 유입국가는 미주가 3명이었고 유럽이 2명, 그밖에 일본과 필리핀이 각 1명씩이었습니다.

최근에 보고된 사례에 관련되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 확진자 관련하여서는 대구에서의 접촉자 조사 중에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또한 부산에서는 확진자가 방문하였던 식당, 숙박시설, 주점 및 클럽 등에서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총 14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해당되는 클럽과 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중단을 실시하였습니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4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의료진 2명의 양성판정과 관련하여 해당병원의 격리병동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 체류 구역은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의료진의 접촉자 14명은 격리조치하여 관찰 중에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가 포함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불필요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하게 여행을 할 경우에는 대규모 단체여행은 지양하시고 최소한의 가족단위로 여행하며 여행지에서도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문할 경우에도 2m 거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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