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황운하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뉴스1번지] 황운하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입니다.

오늘은 대전 중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당선 후 등원 준비로 바쁘실 텐데 며칠 전 검찰이 당선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당선인께서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고발사건을 악용했다고 주장하셨는데요, 수색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었으며, 실제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과 접점이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당선인께서는 "불순한 의도의 수사권 남용"이라고 검찰 수사를 비판하셨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앞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셨을 때도 검찰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이토록 검찰 개혁을 주장하시는 이유와 당선인께서 생각하는 검찰 수사의 문제는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총선이 마무리됐습니다. 당선인께서는 35년간 경찰 생활을 마감하고 정치신인으로서 첫 총선에 도전하신 건데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경쟁상대인 이은권 후보는 대전 중구청장 출신의 현역 의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재선 도약을 노렸는데요, 만만치 않은 상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정치신인 황운하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난 23일부터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하명수사 사건의 재판이 시작됐는데요, 공교롭게도 하명수사 논란의 당사자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나란히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마주칠 일이 많으실 텐데, 굉장히 감정이 미묘하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재판 결과에 따라서 정치적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 것 같습니까?

당선인께서는 경찰 신분을 유지한 채 총선에 출마해 '겸직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셨습니다. 21대 국회 임기 시작 전까지는 논란이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사자로서 이런 논란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생각입니까?

당선인께서는 정치혁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이셨는데요, 국회 입성 후 구체적으로 어떤 입법 활동을 하실 계획입니까?

마지막으로 정치신인으로서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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