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많은 뉴욕서 시신 실은 트럭 발견

  • 4년 전
코로나19 사망자 많은 뉴욕서 시신 실은 트럭 발견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뉴욕시에서 부패한 시신이 실려있는 트럭이 발견됐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오전 뉴욕 브루클린 유티카 애비뉴에 세워진 두 대의 트럭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뉴욕 경찰은 트럭 안에 부패한 시신들이 시신 보관용 가방 안에 담긴 채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트럭이 인근 장례식장에서 사용 중인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신문은 발견된 시신 중 몇 구가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최소 1만4천명이 코로나19로 숨진 뉴욕시에서는 영안실, 화장장이 포화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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