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순창 장류 생산공장서 불…건물 1개동 전소 外

  • 4년 전
[사건사고] 순창 장류 생산공장서 불…건물 1개동 전소 外

[앵커]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장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이 전소돼 4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구로구 상가 건물과 울산 다가구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동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공장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5일) 저녁 9시 42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장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60여㎡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전소되면서 고추장과 된장 10여 톤과 내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실내인테리어 공사 중이던 3층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5일) 9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있는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안과 가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소파 주변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 25분 쯤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의 엔진룸에 불이 붙었지만, 각 차량 운전자들이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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