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이천화재 유족 대화 맹공…이낙연 "아프게 받아들여"

  • 4년 전
야권, 이천화재 유족 대화 맹공…이낙연 "아프게 받아들여"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 유가족들에게 한 발언과 태도를 두고 야권이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방지 대책을 원하는 유가족들에게 현직이 아니고 책임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했다며 스스로 오만해진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생당 정우식 대변인도 알맹이 없는 조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총리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의 마음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은 저의 수양 부족 때문이라며 비판을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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