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입니다.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김웅 당선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거가 끝난 지 벌써 3주가 흘렀습니다. 당선 후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서울 송파갑, 강남3구 중 한 지역으로 보수세가 굉장히 강한 곳인데요. 이번 선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는데요. 결국 민주당 조재희 후보와 접전 끝에 3.2%p 득표차로 역전승을 거두셨습니다. 당선인께서는 승리를 예상하셨습니까?

당선인께서는 이제 막 정치에 입문한 신인이자 지역 연고가 없다는 불리함을 딛고 당선되셨습니다. 경쟁 상대였던 조재희 후보는 청와대 출신의 '정책통'이라 불리며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자랑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김웅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올해 초 새로운보수당 1호 영입인재로 입당하셨습니다.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20년 경력의 검사로서 명성이 자자한 분이 왜 정치에 입문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현실 정치에 뛰어든 이유가 있습니까?

당선 이후 통합당에 연일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계십니다. 당선인께서는 당의 세대교체와 변화를 강조하셨는데요. 통합당의 새 인물이자 젊은 정치인으로서 통합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공수처를 두고 여야 간 찬반이 극명히 엇갈립니다. 당선인께서도 공수처의 '독소조항'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내비치셨는데요. 당선인이 생각하는 공수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여당과 검찰이 갈등을 빚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를 두고 편파적이다, '야당 봐주기' 수사다 라는 비판 여론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떤 견해 가지고 계십니까?

최근 모 언론사를 둘러싼 검-언 유착 의혹으로 여론이 시끌시끌 한대요. 검찰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이자 국회 입성을 앞둔 당선인으로서 올바른 검찰 개혁의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달 말부터 검사 내전이 아닌 정치 내전을 펼치게 되십니다. 당선인께서는 1호 법안으로 '행정·사법경찰의 분리'를 말씀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입법 활동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이제 막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정치신인으로서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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