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마스크 출근길 언제 끝나나'…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청 外

  • 4년 전
[정치五감] '마스크 출근길 언제 끝나나'…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청 外

▶ '마스크 출근길 언제까지'…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청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분주하게 지하철역을 걷고 있는 모습, 오늘 아침 서울 신도림역의 출근길 풍경입니다.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지역감염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조만간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을까 기대했던 시민들의 경계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는데요.

이번 주는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신청방식을 적용하고 이번 주말인 16일부터는 요일과 상관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 채용시험도 '거리두기'…띄엄띄엄 앉은 응시생들

두 번째 사진볼까요?

넓은 간격으로 띄엄띄엄 배치된 책상에 앉아 시험을 보는 사람들.

어제 경북대학교병원 채용 시험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생들이 멀찍이 간격을 유지한 채 시험을 치르는 모습입니다.

이날 800명의 응시생들은 입실 전, 발열 체크와 소독까지 한 뒤 배부받은 장갑을 끼고 고사장에 입장했습니다.

최근 들어 엄격한 '거리두기' 시험은 물론, 비대면 재택시험을 치르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 예년과 다른 시험장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스위스 성당 '온라인 미사'

마지막 사진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걸린 벽 앞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한 남성이 보이지요.

스위스 성당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신도들의 사진을 벽에 붙인 채 '온라인 미사'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서 종교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차분히 종교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종교계도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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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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