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고민정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4년 전
[뉴스1번지] 고민정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입니다.

4.15 총선 '최대 격전지'하면 많은 분들이 이곳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야권의 유력한 대권 잠룡을 꺾고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고민정 당선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총선에서 광진을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시간이 흘렀는데, 당선이 확정되었던 순간은 잊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소감 먼저 부탁드립니다.

당선인께서 먼저 당에 쉬운 지역구가 아닌 어려운 곳에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들었습니다. 막상 지역구가 광진을로 정해졌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선거 전 여론조사부터 출구조사, 또 개표과정까지 굉장한 박빙이었습니다. 승리의 요인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고민정이 지면 청와대가 심판받는 것이다'라는 인식도 있었고, '광진을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주겠다' 등 광진을은 선거 기간 동안 수차례 거론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부담감도 심했을 것 같은데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도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당선인께서 직접 요청했다고 하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이었습니다. 특별연설도 있었는데요, 전직 대변인으로서 청와대를 나온 후 밖에서 처음 듣는 대통령의 연설 어떠셨나요?

어제 3주년 특별연설의 방점은 '경제'였습니다. 연설 중 가장 공감하시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청와대에서 2년 6개월 동안 근무했습니다. 가장 보람됐던 때와 힘들었던 때를 하나씩 꼽아 주신다면요?

청와대 근무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하면서 배운 정치는 무엇입니까?

선거 운동 기간 중 당선인 못지않게 화제가 된 분이 남편 조기영 시인입니다. "내가 세상에서 훔친 유일한 시는 고민정이다"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하면서 유세 지원을 했는데요, 초반에는 정치 입문을 반대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설득하셨습니까?

이번 총선 당선인 중 청와대 출신은 18명입니다. 일부에서는 청와대의 프리미엄을 받았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청와대 출신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1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준비하고 계신 법안이 있으신지요?

마지막으로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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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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