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임오경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뉴스1번지] 임오경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입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감동의 은메달을 따낸 여자 핸드볼팀의 주역이죠.

이제는 우리 정치 최고의 순간을 꿈꾸며 국회 입성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임오경 당선인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이셨지요. 체육인에서 이제 정치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셨습니다. 총선을 치른 소회와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스포츠와 정치 모두 치열한 경쟁이 공통점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21대 국회가 개원하진 않았지만 선거를 치러보신 결과, 운동과 정치 중 어떤 것이 더 힘든 것 같으신가요?

당선인께서는 경기 광명갑에 전략 공천을 받으셨습니다. 민주당 입당 때부터 지역구 출마를 생각하셨었나요?

비례대표 출마를 고민해보진 않으셨습니까?

꽤 오래전부터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민주당 입당을 결심한 이유와 정치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궁금합니다.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해 오셨던 만큼 스포츠계의 비리 문제와 미투 폭로 등을 접할 때마다 굉장히 씁쓸하셨을 것 같습니다. 체육계는 다른 분야에 비해 위계질서가 강하고 폐쇄적인 조직 문화가 있는데요, 21대 국회의 유일한 체육인 출신 지역구 당선자로서 이런 부분을 바꿔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선수 출신인 동시에 여성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출산 이틀 전까지 코트에 섰고 출산 뒤 일주일 만에 다시 복귀, 훈련 때는 아이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기도 했다고 하셨는데요, 경력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편견을 깨는 임오경이 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해오셨는데요, 어떤 부분에 대한 편견을 가장 없애고 싶으신가요?

21대 국회에서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는 무엇입니까?

마지막으로 초선 의원으로서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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