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상희 의원에게 묻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4년 전
[뉴스1번지] 김상희 의원에게 묻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입니다.

우리 사회 다방면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활발하지만 아직 정치는 남성의 영역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오늘은 21대 국회 여성의원 중 최다선인 4선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병 김상희 당선인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 부천병, 60.55%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면서 승리했습니다. 4선 고지에 오른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천병 지역구는 선거 기간 동안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발언과 성희롱 논란 등 구설수로 굉장히 소란스러웠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선거를 치르셨지만, 이번 총선은 특히나 더 힘든 과정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당선인께서는 21대 국회 최다선 여성 의원으로 꼽히십니다. 여성으로서 국회라는 험한 싸움터에서 살아남기가 쉽지만은 않으셨을 텐데요, 그동안 국회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제약이나, 고충이 있었습니까?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가 경선 당시 공약으로 걸었던 '상임위원장 여성 의원 30% 할당제'를 두고 당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비판적인 입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이 이달 25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당선인께서도 부의장 출마 예고를 하셨는데요,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이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 결심을 하신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지속적으로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1일에는 관련 증거로 직접 입수한 투표용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의원께서는 현재 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은 현재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후원금 유용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당선인 본인은 회계 처리 관련에 사무적 오류가 있었다는 입장인데요, 이 의혹에 대한 여야의 입장도 굉장히 팽팽합니다.

오늘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대표가 나눈 대화로 미뤄봤을 때, 이번 21대 국회 첫 회기 어떻게 흘러갈 것 같으십니까?

앞으로 2주 뒤, 새롭게 맞이할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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