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한국의 접촉자 추적 방식 배우고 싶어"

  • 4년 전
영국 정부 "한국의 접촉자 추적 방식 배우고 싶어"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의 접촉자 추적 방식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 최고과학 부보좌관인 앤절라 매클레인 교수는 현지시간 19일 코로나19 정례 기자회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추적하는 한국의 방식이 "매우 영감을 준다"면서 "이는 우리가 모방하기를 원하는 경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한국과 같이 '검사-추적-격리' 전략을 펼쳐오다 확진자가 늘어나자 이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8천명, 사망자는 3만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