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기현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4년 전
[뉴스1번지] 김기현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앵커]

21대 국회 입성을 앞둔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보는 입니다.

미래통합당 울산남구을 김기현 당선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19대 총선 승리 후 울산시장으로 잠시 국회를 떠나셨다가 6년 만에 다시 돌아오셨는데요. 4선 고지에 오른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당선인과 관련된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최근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된 전직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는데요. 이 치열한 법정공방이 어떻게 전개될 것 같습니까?

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을 포함한 일각에서는 "검찰이 김 당선인의 토착비리를 덮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주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명수사 의혹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과 서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설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1대 국회에 나란히 입성하게 되면서 이제 설전보다 협력을 해야 하는데요. 어떠십니까?

당선인께서는 21대 국회 법사위원장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황운하 당선인 역시 법사위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당선인은 법사위에 오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유가 있습니까?

민주당은 법사위 체계·자구심사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 통합당은 여당 독주를 막으려면 권한을 유지해야 한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판사 출신으로서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권 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포함한 58명의 초선 당선인들이 국회에 입성합니다. 4선 중진으로서 이제 막 국회에 한 발을 내딛는 초선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4년 후, 국민에게 어떤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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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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