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통합당 "내일 국방부·통일부 장관 초치해 브리핑 받을 것"

  • 4년 전
[현장연결] 통합당 "내일 국방부·통일부 장관 초치해 브리핑 받을 것"

통합당도 외교안보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했는데요.

현장 연결해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보시죠.

[박진 / 통합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

내일은 저희가 오후 2시에 국방부 장관, 그리고 통일부 장관 초치해서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 브리핑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방부, 통일부에 지금 바로 연락을 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저희들이 야당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 생명을 지키기 위한 초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아까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현실적인 그리고 원칙 있는 정책을 만약에 취했더라면 이러한 남북 관계 파탄 사태는 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이 제일 안타깝고 또 제일 애석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북한이 늘 예측 불가능하고 또 우리 대남 협박이나 겁박을 하지만 이런 식으로 전격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재산에 대해서 폭파를 했다는 것은 남북 관계가 지금 얼마나 위험하고, 또 얼마나 부실한지 여기에 대한 반증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굴종적인 대북 유화정책 이제 포기하고 현실적이고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하라 이러한 이야기를 정부에 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마찬가지로 우리 국방부, 통일부에 대해서 대북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과 앞으로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 저희 외교안보특위의 위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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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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