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산하 기관, '독도 영유권' 주장 동영상 올려 / YTN

  • 4년 전
일본 외무성 산하 연구소가 일본인이 1905년 이전부터 독도에서 조업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산하 일본국제문제연구소는 오늘 공개한 '독도를 말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도에서 강치 사냥을 한 얘기를 들었다는 시마네현 거주 80대 주민의 증언을 담았습니다.

연구소 측은 동영상 설명 자료에서 이 주민의 할아버지를 '독도 강치 사냥의 개척자'로 소개하면서 "이번 증언을 통해 1905년 시마네현 편입 전 현지의 어업 실태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앞으로 시마네현 거주자를 중심으로 독도 관계자의 증언을 촬영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며 이 동영상을 통해 고유 영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일본인의 남획으로 독도 인근 강치는 멸종했고, 이는 영유권 주장의 근거가 아닌 생태계 파괴와 식민지 수탈 사례로 꼽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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