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인천공항 사장 출신' 정일영 의원, "취업준비생 일자리 뺏는 것 아냐" / YTN

  • 4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정일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인천공항 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 보안요원의 정규직 전환 발표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전 인천공항 사장을 지냈던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의원이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논란의 한가운데 계시다가 이제 막 나오신 건데 어떻게 보면. 그때는 논란이 없었다 보니까 사장을 지내신 게 2016년부터 아닌가요?

[정일영]
그렇습니다. 2016년 2월부터 한 3년 2개월 정도 사장을 했습니다.


그러면 지난해 총선 준비하시느라 지난해 4월에 나오셨겠군요.

[정일영]
그렇습니다.


지난해 4월까지. 알겠습니다. 지금 정확하게 따지면 보안요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보안에서 검색요원이 있고 보안경비요원이 있고. 그러니까 직고용한다는 곳은 보안검색요원. 그러면 경비요원들은 자회사 형태로 흡수해가는 거죠?

[정일영]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계실 때 당시에 처음 이 이야기가 나온 건 언제부터입니까?

[정일영]
제가 2016년 2월에 공항 사장으로 갔는데요. 1월에 보면 1월 3일인가 수하물 대란이 일어나서 공항 전체가 거의 마비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고요.

그 뒤에 보면 중국인 밀입국 사건 해 가지고 공항이 뚫렸다, 관문이 뚫렸다 해 가지고 언론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면 왜 뚫렸느냐 할 때 검색요원들이 말하자면 비정규직이었다.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지고 이직률이 높았다. 그러니까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다 이런 게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됐고요.

그다음에 제가 가서 보니까 그런 문제를 개선하면서 보니까 오늘 저녁에도 마찬가지이지만 공항에,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데 필수 인력이 2000명 정도가 지금 근무하고 있거든요.

2000명 중에 직접고용된, 다시 말해서 인천공항공사 직원은 150명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10%가 안 됩니다. 나머지는 다 비정규직 분들이었어요.

그분들이 인천공항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게 아무래도 좀 문제가 있다고 봐서 그분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또 2터미널 오픈도 앞두고 있었고요.

그래서 공항을 더 안정적으로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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