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5천만원 빌리고 5년째 안 갚아

  • 4년 전
박지원, 5천만원 빌리고 5년째 안 갚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고액후원자에게서 5,000만원을 빌린 뒤 5년째 갚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15년 8월 28일 A씨에게서 5,000만원을 생활비 명목으로 빌린 뒤, 변제기일을 4년 가까이 넘긴 지금까지도 빚을 갚지 않았습니다.

박 후보자측은 개인 간 정상 채무 관계로, 국회의원 당시 재산등록 때도 채무로 신고했다며 다음 달 27일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지급하려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내정 발표 전날에 390만원, 직후에 15만원을 내는 등 종합소득세도 늑장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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