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회 소모임 금지' 행정조치 해제 검토

정부, '교회 소모임 금지' 행정조치 해제 검토

정부가 최근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건수가 거의 나오지 않자 소모임 금지 등의 행정조치 해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처럼 위험도가 낮은 상태가 유지된다면 교회의 행정조치를 조만간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교회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수련회나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등의 소규모 대면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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