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이낙연·김부겸, 민주당 당권 레이스 시작 外

[1번지五감] 이낙연·김부겸, 민주당 당권 레이스 시작 外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이낙연·김부겸, 민주당 당권 레이스 시작

각기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의원의 모습이 보이죠.

오늘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당권 레이스가 막이 오르면서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낙연 의원은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고, 김부겸 의원은 강원소방본부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당권 주자인 두 의원은 지역 순회를 시작으로 당심 잡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 통합당 회의실에 걸린 "안 떨어져요, 집값"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회의를 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모습 뒤로 "안 떨어져요, 집값"이라고 쓰인 회의실 배경막이 눈에 띄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당색인 파란색을 바탕으로 최근 논란을 빚은 진성준 의원의 집값 발언을 배경막 글귀로 내걸었습니다.

통합당은 연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동산 정책을 누가 주도하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혼란 수습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주한 美 대사관, 오늘부터 비자발급 재개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 창구 앞에서 길게 줄을 선 사람들 보이시죠.

주한미국대사관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비자발급 업무를 유학생 등 일부 비이민 비자에 한해 재개했는데요.

시민들이 미국대사관 비자발급 창구에서 대기 중인 모습입니다.

대사관은 가능한 신속히 비자 신청을 처리하겠지만, 신청자들의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민 비자 등 다른 비자 발급을 언제 재개할지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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