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코로나19 극복 노사정합의안' 최종 부결

  • 4년 전
민주노총 '코로나19 극복 노사정합의안' 최종 부결

민주노총 집행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의 추인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부터 12시간동안 진행된 전체 대의원 투표 결과, 투표에 참석한 1,311명 중 과반인 805명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합의안은 민주노총이 빠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2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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