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강력한 봉쇄조치시 취업자 35% 실직 위기"

  • 4년 전
한은 "강력한 봉쇄조치시 취업자 35% 실직 위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력한 봉쇄 조치가 취해지면 취업자 3명 중 1명은 실직 위기에 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일자리 중 필수 업무에 해당하지 않고 재택근무도 불가능해 방역을 위한 봉쇄 조치시 실직 위험에 크게 노출되는 일자리 비중은 3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저소득, 저학력, 여성, 청년, 자영업자 등의 고용 취약성이 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가 소득 분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은은 실제로 3월에서 6월까지 감소한 취업자의 대부분이 이같은 취약 일자리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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