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1.52%…4년 연속 인상

  • 4년 전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1.52%…4년 연속 인상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사람에게 간호비용 등을 지원하는 장기요양보험의 요율이 올해보다 1.27%포인트 오른 11.52%로 결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8일) 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보험료율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보험료율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오르면서 내년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가 올해보다 1,787원 많은 1만3,211원이 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수급자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악화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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