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대중국 수출입 70% 급감…코로나 영향

  • 4년 전
北 올해 대중국 수출입 70% 급감…코로나 영향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북한의 대중국 무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통일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북한의 대중 수출은 4,192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70.3%, 수입은 4억7,000만 달러로 70.2%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무역 급감은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1월 말부터 국경을 봉쇄하며 물자 이동 역시 줄어든 탓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주요 품목은 직물, 대두유, 쌀, 시계 부품, 밀가루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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