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 4년 전
[현장연결]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중앙방역대책본부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현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2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3,952명입니다.

현재는 1,803명이 격리치료 중이시고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어제는 한 분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는 416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차오름요양원 관련해서 9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에 3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현재 총 4명입니다.

경기 용인시의 대지고와 또 죽전고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7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명입니다.

대지고등학교가 4명 그리고 죽전고등학교가 2명 그리고 학생의 가족이 2명이었습니다.

부산의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부산 북구의 그린코아목욕탕 관련해서는 9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에 10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는 총 1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어제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4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 등 주로 동남아지역과 유럽지역 3명이 유입되었습니다.

추석연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날 때까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쉬면서 보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에는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해 주시고 사전에 온라인이나 모바일 체크인 같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게소 등의 공간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전국에서 선별진료소가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도 당부를 드립니다.

다만 연휴기간에는 기관별 운영상황에 따라서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또는 129, 119 등 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한 후에 방문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에 개천절과 주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주말을 맞이해서 종교시설에서는 예배, 미사, 법회 등 모든 종교활동은 가급적 비대면으로 실시해 주시고 모든 대면모임과 행사 그리고 단체 식사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또한 8.15 서울 도심 집회 이후 집단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와 또 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대규모 집회의 개최 또는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년 11월부터 시작되는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집중적으로 감시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월 20일부터 9월 26일인 39주차의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명, 지난 절기에는 3.8명이었습니다.

지난 절기보다 좀 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올해 유행기준인 5.8명보다는 낮은 발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조기인지와 대비를 위해서 기존의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더불어서 항바이러스제 처방 건수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그런 감시체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가오는 동절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드립니다.

코로나 유행기에 처음 맞는 추석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또 방문하시더라도 방역수칙을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말까지 남은 추석연휴 동안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사람 간의 접촉은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남은 연휴기간에 위험요인이 몇 가지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지인 간의 모임이 많아져서 이런 지인 간의 모임을 통한 소규모 전파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지인 간의 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는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차나 음식을 같이 드실 때 마스크를 착용할 수가 없어서 모임 참석자가 집단감염된 사례가 많이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휴 동안에 가급적이면 이런 지인 간의 모임을 최소화해 주시고 모임을 하실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피해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주말의 종교행사입니다.

최근에도 종교행사나 소모임 활동 또 온라인 종교행사를 준비하는 그런 모임 또는 종교행사 전후의 식사모임 등을 통해서 소규모 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은 반드시 비대면 종교활동을 하시도록 당부를 드리고 종교시설 내에서는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소모임, 식사는 하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세 번째는 행사와 집회입니다.

지난 8.15서울도심집회로 인해서 집회 참석자는 227명이 확진되었고 또 전국적으로 추가 전파로 인해 12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332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도 많이 감염이 돼서 중증환자 발생 또 사망자도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집회였지만 마스크 착용이 잘 준수되지 않았고 밀집된 그런 집회장소에서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이 이뤄졌고 또 비말전파의 위험이 있는 구호 제창, 음식 공유 등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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