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홍영 검사 유족 "가해자 사과보다 처벌 원해"

  • 4년 전
고 김홍영 검사 유족 "가해자 사과보다 처벌 원해"

고 김홍영 검사의 유족이 가해 상사의 사과보다 철저한 수사를 통한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검사의 유족은 "가해 부장검사가 사과하고 싶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며 "김 검사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 사과하겠다고 하는데,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족은 "우리가 원하는 건 피의자의 사과가 아니라 철저한 수사를 통한 책임자에 대한 공소 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족은 오는 16일 열리는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대리인과 함께 출석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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