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재난문자 3만5천건…새벽에도 남발"

  • 4년 전
"올해 정부 재난문자 3만5천건…새벽에도 남발"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올 들어 정부에서 보낸 재난문자가 3만 5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국민재난안전포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송출한 재난문자는 3만 4천 679건으로 하루 평균 126건 발송됐습니다.

재난문자가 가장 많이 발송된 날은 9월 2일로 781건에 달했고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발송된 문자도 상당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재난문자 공해'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