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첫 한국인 WTO사무총장 나오나…유명희 결선 진출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첫 한국인 WTO사무총장 나오나…유명희 결선 진출


세계무역기구인 WTO 차기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WTO 사상 첫 여성이자 한국인 수장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최근 2년 사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에서 12조 원을 넘긴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의 일인데요.

호실적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 짚어보겠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최근 서울의 아파트 분양이 크게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청약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동산 시장 상황도 점검해보겠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N 반기문, WHO 이종욱 등 국제기구 수장을 여럿 배출한 우리나라에도 WTO 사무총장이란 자리는 특별할 것 같은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주신다면요?

통상 전문가인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웰라 전 재무장관과 겨루게 되는데 이 후보는 어떤 인물인가요? 이력이 만만치 않다죠?

둘 중 누가 되었든 이번 WTO사무총장은 이전보다 훨씬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건 분명합니다. 신임 WTO 사무총장이 세계 경제에서 맡아야할 역할은 무엇이고 어떤 권한이 있나요?

유명희 본부장의 선출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우리와 WTO에서 분쟁 절차 중인 일본이 유 본부장을 노골적으로 저지해왔고, 중국도 자기편인 아프리카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가 될 것 같은데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우리나라는 WTO에서 일본과 분쟁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유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으로 선출된다면 긍정적 영향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업황 악화 속에도 이런 깜짝 실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요?

현재 코로나19로 제조업계가 침체국면을 겪는 만큼 이번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경기 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게 아니냐는 기대감과 함께 4분기 반도체 시장은 종전보다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반기 시장 어떨거라 보시나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최근 서울의 아파트 분양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아예 없는 상황인데다 전셋값이 오르고 있어 세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데요. 시장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지난 7월 말부터 서울 전역에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된 가운데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분양가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이었나요? 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한데요?

전셋값 치솟으며 집값을 추월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최근 유행했던 갭투자의 후유증으로 '깡통전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집주인 한 명이 200명이 넘는 세입자로부터 400억 원대의 전세보증금을 떼먹은 사례도 나왔다던데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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