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 "시세보다 낮은 수준"

  • 4년 전
'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 "시세보다 낮은 수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을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국가에 따라 차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영국 신문 파이낸셜타임스의 온라인 행사에서 백신의 접근성이 전 세계에 널리 확보될 수 있도록 이같이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앞서 미국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의 1인당 접종 비용은 39달러, 우리 돈 약 4만7천원으로 독감 백신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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