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家 개인회사, 지난해 계열사 매출 6천600억

  • 4년 전
오너家 개인회사, 지난해 계열사 매출 6천600억

대기업 오너일가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기업들이 지난해 계열사 일감으로 6,6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총수 일가 지분율이 100%면서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한 회사 41곳의 내부거래를 통한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18.7%인 6,559억 원이었습니다.

한진의 청원냉장, 한국타이어의 신양관광개발 등은 내부거래액 비중이 100%에 이르렀습니다.

이들 회사는 오너일가에게 배당금이 모두 돌아가는 구조로, 이들 기업에 대한 부당지원을 감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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