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코로나19로부터 마음을 지키는 7가지 건강수칙

  • 4년 전
[그래픽 뉴스] 코로나19로부터 마음을 지키는 7가지 건강수칙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독감 환자가 무려 98% 감소하는 등 감기, 폐렴을 비롯한 대부분 질환의 환자가 크게 줄어든 반면, 우울증 등 기분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손 씻기 생활화 등으로 감염질환 환자는 감소했지만, 외출 제한, 소통 부족 등으로 우울증 환자가 증가한 건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월부터 7월까지의 우울증 환자 수, 지난해 66만 명에서 올해 71만 명으로 증가했고, 아직 집계가 안 된 8월 이후의 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일곱 가지 행동 요령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마음 건강수칙, 첫 번째는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고 우울, 불안감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임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또 불확실한 정보에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 방역지침을 잘 실천하는 게 중요한데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 몸은 물론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취미나 여가시간을 통해 재충전하고, 스트레칭, 걷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도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꼭 만나지 않더라도 전화통화 등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것도 우울감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겠죠.

코로나19 마음 건강수칙, 가장 중요한 마지막 수칙은 힘들 때 혼자 이겨내려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는 겁니다.

1577-0199, 심리상담 직통전화를 이용하거나 '마음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등 애플리케이션이나 SNS를 통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에 피로감이 쌓여가는 요즘, 작은 실천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만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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