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秋-尹 갈등 격화…'판사 사찰 논란' 최대 쟁점

  • 4년 전
[여의도1번지] 秋-尹 갈등 격화…'판사 사찰 논란' 최대 쟁점

■ 방송 :
■ 진행 : 정호윤, 박가영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 이슈들 살펴봅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집중 분석해 봅니다.

불법사찰 논란이 일자, 윤 총장 측이 A4 9장짜리 문건을 공개했고 뒤이어 법무부가 6장 분량 문건을 국회에 공개했습니다. 세평 등이 적힌 이 문건을 두고 양측 주장이 전혀 다른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에서는 재판부 사찰이 명백한 불법 행위라면서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행위를 주도한 범죄자에 대한 수사 그리고 윤 총장에 대한 '해고'를 넘어 '형사 처벌'을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이번 사태를 '악취 나는 싸움'이라며 추 장관과 윤 총장을 동반 퇴진시켜야 한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추 장관의 승부수에 대한 당내 판단이 엇갈리는 걸까요?

정치권은 '국정조사'를 두고 시끄러운데요.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정조사를 통해 무엇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한데, 열릴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감찰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은 국정조사를 못 한다며 선을 긋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목소리를 냈던 윤석열 총장이 부담스러운 걸까요?

국정조사가 이뤄진다면 국정농단 사건 이후 4년 만인데 당시 '탄핵'이라는 결말이 분명했던 만큼 '해임'이 연상되니 여당에도 나쁘지 않은 카드 아닌가요?

월요일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 집행정지 심문의 결과가 법원에서 여기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되는데 이 여파가 워낙 클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두 분께서 어떻게 어떤 결론을 전망과 그 이유에 대해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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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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