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39%…취임 후 최저치

  • 4년 전
문대통령 지지율 39%…취임 후 최저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이 39%를 기록한 것은 조국 사태 논란이 커진 지난해 10월과,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으로 여론이 급격히 악화했던 지난 8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33%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0%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정의당 지지율은 6%를 기록했고, 무당층이라고 답한 비율은 꾸준히 늘어 3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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